맛난 거

[스크랩] 비루한 폰카의 검은콩묵

고운흙 2010. 4. 17. 22:35

 

 

 

직업관계상 점심시간이 따로 없어 거의 점심을 못챙겨 먹는 나를위한 검은콩묵!

 

점심을 챙겨먹고자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가 예전에 아들래미 살빼준다고 감묵을

 

쑤던 어머니가 생각이났어요 얼른 마트가서 청포묵가루를 사왔네요

 

묵가루 1 물 5 의 비율로 찬물에서부터 잘 섞어서 중물에서 저어가며 뭉근하게 끓여줍니다.

 

어느정도 끓으면 밑바닥이 젤리처럼 조금씩 뭉치기 시작해요 계속 저어주세요!

 

어느순간 전체가 죽도 아닌것이 도배풀마냥 되는데요 기포가 생길때까지 조금더 끓여주세요

 

불을끄고 콩을 투하! 요래요래 잘 섞어서 통에 담으시면 됩니당 ㅎㅎ

 

묵은요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뚝뚝 끈기고 맛이 없게 굳어요 실온에서 천천히 식혀주세요

 

찰지고 맛난 묵이 탄생합니당 ㅎㅎ 그리고 식으면 콩하고 묵사이에 물기가 생기는데

 

음..이건 제가 또 연구를 해봐야할것 같네요 ㅎㅎ 저도 콩묵은 첨이라 ㅎㅎ

 

아무데나 곁들여도 맛있는 검은콩청포묵이었음니다~

출처 : 아침검은콩으로 다이어트 쫑내기
글쓴이 : 『1팀』미칭린이27 원글보기
메모 :